아이맥 21.5인치를 구매했다.
2013년도에 2011년형 아이맥 21인치를 사서 6년정도 썼었고
2018년에 맥북프로를 사용하다가
2020년 보름을 남기고 아이맥 21인치로 갈아탔다.
내가 맥북프로에서 아이맥으로 갈아탄 이유는 이렇다.
1. 소음
2. 맥북프로를 들고 다니지 않음
3. 가격
4. 아이패드 사용
가장 큰 스트레스는 소음이었다.
파이널 컷 프로를 틀기만 해도 맥북프로가 미친 듯이 웅웅거렸다.
스트레스받을 정도로.... 원래 안 들고 다니기도 했지만
웅웅 소리 나는데 카페에 들고가는것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
맥북프로를 샀을 당시에는 휴대하면서 밖에서도 작업을 하려했으나
여기서 꼭 생각해볼것은 노트북은 아무리 가볍게 해봤자 노트북이다.
무거움 ㅋ....맥북프로가 굉장히 얇아졌는데 휴대하기엔 확실히 힘들다.
그에비해 아이패드는 진짜 왠만한 책 무게정도여서 부담이없어 매일 들고다닌다.
그리고 가격 부분
맥북프로 13인치 256G (200만원) = 아이맥21.5인치 (194만원 (옵션안바꾸고 퓨전드라이브 쓸 경우)) 최고 사양을 살 수 있다
(사실 맥북프로사면 애플케어는 필!!수!!라고 생각하기때문에.....돈이 더든다...)
휴대하지않는데 맥북프로를 쓸 이유가 더더욱 없었다.
그래서 나는 맥북프로에서 아이맥을 갈아탔다.
2019년 12월 8일 애플 공식사이트 구매
- 3.0GHz 6코어 8세대 Intel Core i5 프로세서(최대 4.1GHz Turbo Boost)
- 8GB 2666MHz DDR4 메모리
- Radeon Pro 560X(4GB GDDR5 메모리)
- 512GB SSD 저장 장치
- Magic Trackpad 2
- Magic Keyboard - 한국어
기본 옵션에서 변경한 것
* 저장장치 1TB Fusion Drive -> 512G SSD (+367500)
* 매직 마우스-> 매직 패드 (+60000)
나는 기본 옵션인 1TB 퓨전드라이브를 선택하지않고 512G SSD 옵션으로 주문했다.
애플은 주문한 상태로 맞춤 제작?을 해주기때문에 시간이 좀 걸린다.
(컴퓨존사이트에서 사면 더 저렴하나 5주정도 걸린다는걸 감안해야한다....
나는 이미 맥북프로를 판매한 상태여서 기다릴 수 없어서 공식사이트에서 구매함)
퓨전드라이브가 느리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고
평소 포토샵,일러스트,파이널컷프로같은 무거운 프로그램들을
많이 쓰기때문에 고민없이 SSD로 구입!
그리고 21.5인치를 구입한 이유도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크면 좋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좋지만
자기 집공간을 생각해야한다는걸 알아야한다.
나는 현재 사무실에서 27인치를 쓰고있는데 사무실이 뻥 뚫려있는 넓은 공간이라
27인치가 크게 느껴지지않지만 작은 방안에서 27인치는 진짜 (오바 조금 보태서)
대형티비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27인치 샀다가 되파는 사람도 주변에서 많이 봤기때문에...
마냥 크다고 좋은게 아니라는 사실 !
사무실,스튜디오등등 큰 공간에서 사용할게 아니라면 21.5인치도 충~~~~분하다.
2019년 12월 19일 애플 가로수길 픽업
2주정도 걸렸다.
참고로 옵션을 바꾸지않으면 당일도 수령이 가능하다.
아이맥박스✨
영롱하다~
21.5인치지만 박스가 진~ 짜 큼
아이맥 본체
2011년이랑 두께를 제외하고는 외관상 달라진게없다
애플은 대단해.......10년전 출시된 제품이 이미 완성형이였군....
그리고 이번에 구매할때
매직마우스 -> 매직패드로 변경했는데
이유는.....ㅎㅎ 사용해본사람은 다 알겠지만
나는 매직마우스를 쓰면 손이 너무 아프다...
그리고 집에 이미 1세대 매직마우스가 있어서 이번엔 매직패드로 구매했는데
대만족 ㅎㅎ !!! 6만원 추가하고 사길 잘했다. 매직마우스였으면 안썼을 듯 하다.
아이맥 최고.....ㅠㅠㅠㅠ
내 최애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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