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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집

[망원동] 망원동 즉석우동_추운 겨울에 생각나는 음식

by 매일이 2020. 2. 7.

 
👣
망원역과 합정역 사이

🥢
대표메뉴
즉석우동 (₩6,000)
돈까스 (₩8,000)


운영시간
월요일 18:00 - 03:00
화 - 목 11:00 - 03:00
일요일 12:00 - 20:00
매월 4째주 일요일 휴무

🚗
주차
주차는 어려운 편
옆 기업은행이 문닫은 후에 1대정도 댈 수 있지만
그냥 걸어가는게 최고

💡
특이사항
선결제 
+ 식사 중간에 추가 주문 시 바로 결제해야함


 

 

망원동 즉석우동
망원동 사람이라면 이 집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듯

한국식 우동돈가스가 유명하다

원래는 포장마차를 하다가 장사가 잘되서 매장을 차렸다는 썰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우동맛이 딱 소주를 부르는 맛이다.
실제로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주류를 시킨다.

슴슴한 우동에 양념장을 넣어 먹는 형태
처음에 주문할때 맵기를 여쭤보신다. 생각보다 많이 맵기때문에
중간맛으로 주문해도 충분히 칼칼하다.

나는 보통 다대기를 따로 받아서 적당량만 섞어 먹는다.

 

요게 즉석우동
왼쪽 동그란 접시에 있는게 양념장이다.
쑥갓을 엄청 올려주는 우동 - 3- 내 스타일이다.

 

 

 

그리고 돈까스
후르츠통조림과 키위드레싱올라간 양배추 마카로니 단무지까지 전형적인 한국식 돈까스다.
이고 사이즈는 꽤 큰편이다. 둘이 나눠먹기 딱 좋음
스가 까지 하게 .

우동이랑 같이먹으면 딱이다.

 

 

 

요렇게 잘잘잘 썰어서 먹는다.
돈가스도 별미라 돈가스만 따로 먹거나 포장해가시는 손님분들도 많은 편

 

 

 
외국인 손님들도 있으신지 영어로 된 메뉴판도 있어서 찍었다.

 

처음에 저거보고 uh mook...? 하고 ㅋㅋㅋㅋ잉 했는데
검색해보니까 실제로 지난해 피쉬케이크(fish cake)라는 명칭이 어묵 특성을 제대로 못 알린다며
해양수산부에서 어묵명을 새로 공모했고 이제 어묵이 진짜 어묵이라고 불린다는 걸 알게되었다.
최종 당선작은 eomuk이라는데ㅋㅋㅋuhmook도 발음은 똑같으니.....

어쨋든 이 곳은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다.
너무 기대하고 가면 별로라고 생각이 들 수 있는 곳

추운 겨울에 가장 생각 나는 음식을 꼽자면 나는 이 집 즉석우동이다 😋